아우디 A6 스마트키 부식 발견, 복사키로 해결
아우디 A6 스마트키를 열어보니 내부 회로판이 침수로 부식돼 있었고, 세척·건조로도 증상이 반복돼 새 스마트키를 복사 제작해 정상 작동시켰다.

스마트키 케이스를 열어보니 내부 회로판에 침수로 인한 부식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었다. 충주의 만물열쇠 매장을 찾은 아우디 A6 차주는 스마트키 인식 오류와 먹통 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리모컨 작동 테스트부터 진행한 결과 인식 불량이 확인됐고, 원인 파악을 위해 케이스를 분리해 내부를 살펴본 것이다. 세탁물이나 물, 음료 등이 스며들며 회로판 부식이 진행된 것으로 추정됐다. 부식 부위를 세척하고 건조해 되살려보려 했지만 이미 손상이 심해 동일한 증상이 반복됐다. 결국 차주와 상의해 기존 키를 살리는 대신 새로운 여분의 스마트키를 복사 제작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아우디 전용 장비로 차량과 스마트키 간 통신 상태를 점검한 뒤, 이모빌라이저 데이터를 추출해 새 스마트키에 매칭하는 코딩 작업을 진행했다. 배터리 방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수동으로 문을 열 수 있는 스페어키도 함께 정밀 가공했다. 보안코드 입력을 거쳐 새 스마트키를 차량에 정상 등록한 뒤, 시동과 리모컨 원격 개폐, 트렁크 작동까지 확인하고 차주에게 인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