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레벨3, 아직 미완성 기술?
레벨3 자율주행은 제도상 허용됐지만 법적 책임 문제로 완전한 구현은 미뤄지고 있으며, 진짜 오토파일럿은 2025년경 상용화될 레벨4에서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한국은 작년부터 자율주행 레벨3 안전기준을 마련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이를 완벽히 구현한 차량은 없으며 실제로는 2.5~2.8 수준에 그치고 특정 속도 구간에서만 제한적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과거 반자율 기술을 적극 홍보하던 것과 달리 제조사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긴급상황에서의 운전자 개입 기준이 모호해 사고 시 법적 분쟁 소지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운전자 개입이 아예 필요 없고 사고 책임도 제조사가 지는 레벨4가 되어야 진정한 오토파일럿이 실현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자동 발렛 파킹이나 50~70km/h 구간의 3단계 오토파일럿처럼 일부 기술은 이미 고가 차량 옵션으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완전 자율인 레벨4는 2025년쯤 국내 도로에서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는 공사구간, 교차로, 신호 딜레마존, 돌발 장애물 등 다양한 변수에 대한 대응력을 검증하는 단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