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건물 주차장서 렉스턴 키 하나 없이 새 키 등록
인천 연수구 송도동 건물 주차장에 세워진 쌍용 올뉴 렉스턴의 스마트키가 하나도 남지 않은 모두분실 상태에서, 잠금장치 형상을 읽어 수동키를 깎고 새 스마트키를 등록해 도착부터 시동 확인까지 20~30분에 마쳤습니다.

밤 아홉 시가 넘어 송도동에서 접수된 쌍용 올뉴 렉스턴 스마트키 모두분실 건은 도착부터 시동 확인까지 20~30분이 걸렸습니다. 차주분은 건물에 볼일을 보고 내려와서야 키가 없다는 걸 알았고, 다녀온 곳을 되짚어 찾아도 나오지 않았으며 여분 키도 없었습니다. 주행거리는 45,000km 남짓이었고, 대리점은 이미 문을 닫은 시간이라 차는 주차장에 그대로 서 있었습니다. 원본 키가 없으면 베낄 모양이 없으니 차량의 잠금장치가 유일한 기준이 됩니다. 먼저 차주분께 본인 차량이 맞는지 구두로 확인했고, 등록증은 잠긴 차 안에 있어 서류 대조는 문을 연 뒤로 미뤘습니다. 운전석 손잡이 끝 덮개를 떼어내면 안쪽에 열쇠 구멍이 있어서, 여기서 배열을 한 칸씩 짚어 깊이를 읽고 값을 확정했습니다. 확정한 값을 장비에 넣어 수동키를 깎았고, 한 칸만 어긋나도 구멍에 들어가기만 할 뿐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눈대중 없이 값 그대로 가공했습니다. 새 수동키로 문을 연 뒤 차 안의 등록증으로 명의를 대조했고, 진단기를 연결해 차량 제어기에 새 스마트키를 등록했습니다. 등록 완료 표시를 확인하고 시동을 걸어 계기판을 살핀 다음 버튼 시동과 문 잠금·해제까지 눌러 보고 손잡이 덮개를 다시 끼웠습니다. 이 차량은 주행거리가 많지 않아 잠금장치 안쪽이 처음 상태에 가까워 값이 비교적 또렷하게 읽혔습니다. 쌍용 차량은 새 키를 등록하면 이전에 등록된 키가 모두 무효가 되므로, 나중에 잃어버린 키가 나와도 문이 열리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여분 키를 하나 만들어 집이나 사무실에 두면 다음에 같은 일이 생겨도 훨씬 빨리 해결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