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상가주차장, 마세라티 키 모두분실 당일 등록
인천 청라의 한 상가 건물 주차장에 세워둔 2017년식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스마트키를 차주가 완전히 잃어버려, 출동부터 등록까지 현장에서 약 1시간 만에 새 키를 만들어 운행을 재개했다.

추석 연휴가 끝난 9월의 한 평일, 인천 청라 상가 건물 주차장에 세워둔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차주가 사용하던 스마트키를 찾지 못해 모두분실 상태로 당일 출장을 요청했다. 차를 주차한 뒤 볼일을 보고 돌아왔을 때 키가 보이지 않았고, 가방과 이동 동선을 다시 확인해도 끝내 찾지 못하자 차량을 견인하는 대신 현장에서 새 키를 등록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사무실과 가까운 거리라 연식과 모델을 먼저 확인해 호환 장비를 챙긴 뒤 3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2017년식 콰트로포르테는 6세대 M156 플랫폼으로 리모트 키리스 엔트리와 키리스 고가 함께 구성돼 있어, 단순 버튼 복제가 아니라 차량 보안 시스템에 저장된 정보를 기준으로 새 키를 다시 등록해야 하는 차종이다. 현장에서는 먼저 실제 소유주인지 확인하고 차량 외관과 도어 잠금 상태, 배터리 전압을 점검했으며, 기존 키가 하나도 없는 상태라 전용 장비로 잠긴 문을 먼저 개방했다. 이어 진단 장비를 연결해 차량식별정보와 RFH 통신 상태, 기존 키 등록 상태, 신규 등록 가능 여부를 확인했는데 통신 상태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 바로 신규 키 등록을 진행할 수 있었다. 등록을 마친 뒤에는 도어 잠금·해제, 트렁크 작동, 키 수신 상태, 실내 스마트키 인식, 엔진 시동과 재시동, 계기판 경고 메시지와 잔여 오류코드까지 순서대로 확인했다. 모든 기능이 정상 작동해 콰트로포르테는 서비스센터로 옮기지 않고 주차돼 있던 자리에서 그대로 당일 작업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