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딩키는 힌지 마모나 배터리 소진으로 접힘 동작이 둔해지는 경우가 흔해, 증상이 보이면 복제나 수리 시점을 미리 잡아두는 게 낫다. 광주 북구에서도 출장 기사를 불러 현장에서 진단과 제작을 함께 받을 수 있다.
폴딩키는 버튼을 누르면 날이 튀어나오는 구조라 그 안에 스프링과 힌지, 리모컨 기판이 함께 들어 있다. 오래 쓰다 보면 접히는 부분이 헐거워지거나 반대로 뻑뻑해지는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이후에 리모컨 버튼 반응이 늦어지는 순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증상별로 원인이 다르다
날은 잘 나오는데 잠금·잠금해제 버튼이 안 먹는다면 배터리 소진이나 기판 접촉 불량일 가능성이 크고, 반대로 리모컨은 정상인데 힌지가 헐거워 날이 덜렁거린다면 케이스 내부 마모 쪽을 봐야 한다. 두 증상이 동시에 오면 케이스 자체를 교체하면서 기존 칩은 그대로 옮겨 쓰는 방식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확인해볼 수 있는 부분
배터리를 새것으로 갈아 끼웠는데도 반응이 없으면 배터리 문제는 아니라고 봐도 된다. 날을 눌러 접었다 펼 때 걸리는 느낌이 있는지, 리모컨 버튼을 눌렀을 때 차량 쪽에서 삑 소리나 깜빡임이 오는지 정도는 출장을 부르기 전에 미리 봐두면 기사에게 상황을 설명하기 쉽다. 다만 내부 기판을 직접 열어보는 건 오히려 접점을 상하게 할 수 있어 권하지 않는다.
비용이 달라지는 요인
같은 폴딩키라도 케이스만 바꾸는지, 리모컨 기판까지 손보는지, 아니면 칩을 새로 등록해야 하는지에 따라 필요한 작업과 부품이 달라진다. 국산차와 수입차는 등록 방식 자체가 다른 경우가 있어 준비할 장비도 차이가 나는데, 정확한 금액은 차종과 상태를 확인한 뒤 상담을 통해 안내받는 게 정확하다.
예비키를 챙겨두는 이유
폴딩키는 힌지 구조 특성상 국산 일반키보다 고장 빈도가 잦은 편이라, 증상이 나타난 김에 예비키를 하나 더 만들어두면 나중에 모두분실 상황까지 가는 걸 막을 수 있다. 열쇠 하나를 여러 사람이 돌려쓰기보다 각자 하나씩 갖고 있는 편이 분실 위험도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