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구매 플루언스 폴딩키, 재료불량으로 두 번 가공
중고로 구입한 르노삼성 SM3(플루언스)의 보조 폴딩키를 추가 제작하다 첫 번째 가공품의 재료 불량으로 리모컨과 시동이 모두 작동하지 않아, 재가공 끝에 정상화한 사례다.

기존 키 하나만 갖고 다니기 불안하다는 고객이 중고로 구매한 SM3(플루언스)의 폴딩키를 하나 더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며 작업이 시작됐다. SM3·플루언스는 수입 차종 특성상 키 제작 비용이 만만치 않고, 단순히 키를 깎는다고 시동이 걸리는 구조도 아니어서 전용 진단기로 프로그래밍까지 해줘야 하는 차량이었다. 먼저 기존 키를 디코딩한 뒤 이를 기반으로 새 폴딩키 가공에 들어갔으며, 적용된 규격은 ID46 HITAG2, 주파수 433MHz였다. 그런데 첫 번째로 가공한 키는 재료 선택에 문제가 있어 리모컨 작동은 물론 시동도 걸리지 않는 결과가 나왔다. 원인을 점검한 결과 사용한 ID46 HITAG2 칩(7937) 자체가 불량품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상 재료로 폴딩키를 다시 가공해 재작업을 진행했다. 재가공한 키로 테스트한 결과 잠금·잠금해제·트렁크 버튼까지 모든 리모컨 기능과 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이번 사례는 키 제작에서 프로그래밍 못지않게 칩·재료의 품질 확인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 케이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