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키 완전분실, 슬롯 등록까지 30분
2013년식 기아 모하비의 스마트키를 통째로 분실한 차량을 충주 연수동 현장에서 강제 개문과 비상키 가공, 슬롯 등록까지 진행해 약 20~30분 만에 정상 시동까지 확인했다.

사륜구동 대형 SUV인 모하비는 스마트키를 잃어버리면 서비스센터까지 특수 견인을 해야 해 비용과 시간 부담이 큰 차종이다. 이번 작업은 충주시 연수동 연원시장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견인 없이 현장에서 곧바로 해결됐다. 먼저 운전석 도어 열쇠 구멍에 전용 공구를 넣어 차량에 스크래치 없이 문을 개방하면서 동시에 핀 높이를 측정해 모하비 고유의 열쇠 데이터를 추출했다. 이어 배터리 방전 시 수동으로 문을 열 수 있는 비상 인서트 키를 자동 밀링 머신으로 순정과 동일한 정밀도로 가공했다. 2013년식 모하비는 콘솔박스 안쪽 혹은 대시보드 하단의 전용 슬롯에 키를 꽂아야만 세팅 코딩이 가능한 타입이라, 기아 순정 모비스 부품을 준비해 슬롯에 삽입하고 OBD 단자에 전용 스캐너를 연결한 뒤 차량 보안 코드를 입력해 스마트키 등록을 완료했다. 등록 후에는 슬롯에서 키를 빼고 브레이크를 밟은 채 Engine Start/Stop 버튼으로 시동을 걸어 정상 작동을 확인했고, 도어 잠금/해제와 트렁크, 경보음 등 리모컨 기능까지 꼼꼼히 테스트했다. 작업 전에는 신분증과 차량 등록증으로 차주 본인 확인을 거쳤으며, 전체 소요 시간은 약 20~30분이었다. 문 열기부터 키 가공, 스마트키 코딩까지 한 번에 끝나는 현장 원스톱 방식으로 서비스센터 입고 대비 시간과 견인 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