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근 중 분실한 레인지로버 키, 주차 자리에서 2시간 만에 재제작
이동 중 차키를 잃어버린 2016년식 레인지로버를 견인 없이 주차된 자리에서 새 스마트키로 등록해, 출동 시간을 포함해 약 2시간 만에 운행을 재개시켰다.

출동 시간까지 합쳐 약 2시간, 2016년식 레인지로버의 분실된 차키를 현장에서 새로 만들어 운행을 되살린 작업이다. 차주는 외부 미팅과 이동이 이어지는 날 차키를 잃어버렸고, 차 안과 가방, 이동 동선을 다시 살펴도 키를 찾지 못했다. 예비키를 가져올 여유도 없고 일정 때문에 차량 곁에 머물 수도 없어서, 차주가 택시로 다음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업체가 먼저 현장으로 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차주 본인 확인은 별도로 마쳤다. 차종과 연식, 키 보유 상태를 확인한 뒤 장비와 새 키를 챙겨 출발했고, 진행 상황은 통화로 안내했다. 현장에 도착해서는 외관과 잠금 상태, 배터리 전압을 먼저 점검했는데, 등록 중 차량 전자 시스템과 안정적으로 통신하려면 전압 안정화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이어 운전석 키홀에 전용 픽킹툴을 넣어 문을 열고, 읽어낸 키 실린더 데이터로 비상용 메탈키를 가공했다. 그다음 2016년식 레인지로버에 맞는 신규 스마트키를 차량이 정상 키로 인식하도록 연동했다. 이 차량은 KVM과 바디 제어 계통이 키의 인증 정보를 확인한 뒤에야 도어 해제와 시동을 허가하므로, 겉모양만 비슷한 키로는 운행이 되지 않는다. 등록을 마친 뒤 도어 잠금과 해제, 트렁크 작동, 스마트키 인식, 계기판 활성화, 시동과 재시동, 경고 메시지 유무를 하나씩 확인했고 모두 정상이었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차주는 함께 기능을 시험해 본 뒤 그 차로 곧장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