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500 트렁크 키 갇힘, 실린더 픽킹 개문
벤츠 S500(W221) 차주가 트렁크에 키를 둔 채 문을 닫아 전체 도어가 잠겼으나, 운전석 키 실린더 픽킹만으로 스크래치 없이 개문해 트렁크 속 스마트키를 구출했다.

트렁크에 짐을 넣다가 자동차 키를 트렁크 안에 둔 채 문을 닫으면서 벤츠 S500(W221) 도어 전체가 한꺼번에 잠겨버린 상황이었다. 충주 지역의 이 차주는 만물열쇠를 이용해본 지인의 강력한 추천을 받고 연락해왔다. 벤츠 같은 고급 수입차는 보안 시스템이 정교해 트렁크 틈을 강제로 벌리거나 철사로 문을 여는 방식은 유리 파손이나 내부 링크 손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운전석 도어 손잡이 안쪽의 키 실린더에 자동차키 전용 텐션 공구를 삽입해 내부 핀을 하나씩 맞춰가는 '키 홀 픽킹' 방식으로 접근했다. 이 방식은 실제 키를 꽂아 돌리는 것과 동일한 원리로 작동해 차량 컴퓨터나 잠금장치에 물리적 충격을 주지 않는 고난도 작업이다. 정밀 작업 끝에 W221 실린더가 부드럽게 회전하며 문이 열렸고, 스크래치나 손상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문이 열린 뒤 실내의 트렁크 개방 버튼을 눌러 트렁크를 열고, 안에 갇혀 있던 벤츠 스마트키를 무사히 꺼냈다. 이후 리모컨 버튼과 트렁크 개폐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차주와 함께 확인하는 테스트도 진행했다. 차주는 서비스센터 견인을 알아보며 시간과 비용 부담을 걱정하던 차였는데, 예상보다 빠르고 깔끔하게 해결되어 만족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