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ES300 개문부터 이모빌라이저까지 현장해결
구형 렉서스ES300 차량이 모든 키를 분실해 시동조차 걸 수 없는 상태였으나, 현장 즉석 키 제작과 이모빌라이저 프로그래밍으로 스페어키까지 총 2개를 완성했습니다.

보험사 긴급출동도 수입차라는 이유로 문조차 열지 못한 채 철수했던 03년식 렉서스ES300 차량이, 청주 강내면 교원대학교에서 모든 키를 분실한 상태로 발이 묶였습니다. 예비키도 없고 차량을 곧바로 써야 하는 상황이라 늦은 오후 출동 요청이 접수됐고, 쌀쌀한 날씨 속에 차주가 차량 옆에서 기다리는 가운데 현장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차량 손상 없이 운전석 도어를 개방한 뒤 키 제작에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했고, 현장에 있는 전용 컷팅머신으로 오차 없이 즉석에서 키를 가공했습니다. 가공된 키를 운전석 도어에 넣어 작동 여부를 확인한 결과 열림과 닫힘이 모두 부드럽게 작동했습니다. 다만 렉서스ES300은 이모빌라이저 시스템이 적용돼 있어 일반키로는 문만 열릴 뿐 시동은 걸리지 않는 차량이라, 전용 장비를 연결해 이모빌라이저 프로그램까지 추가로 진행했습니다.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서 시동까지 정상적으로 걸리는 것을 확인했고, 차주가 키 1개로는 불안하다고 요청해 현장에서 추가키까지 제작해 총 2개의 이모빌라이저 키를 완성했습니다. 차주는 도어 작동과 시동을 모두 직접 테스트한 뒤 리모콘키 옵션은 필요 없다며 일반 키 사용만으로도 만족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