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기다릴 뻔한 SM6 키, 현장서 30분 해결
서비스센터에서 새 키 수령까지 열흘이 걸린다는 안내를 들은 르노삼성 SM6 차주가, 저수지에 빠뜨려 잃어버린 차키를 만물열쇠 출장으로 현장에서 약 30분 만에 새로 제작받았다.

서비스센터에 문의했더니 새 키 수령까지 열흘 가량 걸린다는 답변에 막막해하던 르노삼성 SM6 차주가 만물열쇠를 찾았다. 충북 괴산군의 한 저수지로 낚시를 갔다가 자동차키를 물에 빠뜨려 통째로 분실한 상황이었다. 2017년식인 이 SM6는 버튼 시동이 아닌, 키를 직접 꽂아 돌리는 리모컨키 시스템이 적용된 사양이었다. 구조는 스마트키보다 단순해 보여도 르노 특유의 까다로운 보안 코딩 때문에 전용 장비를 갖춘 전문가가 아니면 대응이 어려운 차종이다. 현장에 도착해 우선 잠긴 차량 문을 개방한 뒤, 전용 공구로 키박스 내부 데이터를 정밀하게 추출했다. 추출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자동화 커팅 기계를 이용해 새 열쇠를 가공했다. 이어 전용 장비를 차량에 연결해 르노삼성 보안 서버와 통신하며 이모빌라이저가 새 키를 인식하도록 코딩(등록) 작업을 진행했다. 새 키를 꽂아 돌리자 시동이 정상적으로 걸렸고, 리모컨의 잠금·열림·트렁크 버튼 작동까지 모두 이상 없이 작동함을 확인했다. 견인차를 부를 필요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 약 30분 만에 작업이 끝나 차주도 만족스러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