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봉고3 열쇠 통째로 사라져 현장서 새로 제작
강원도 양구에서 2009년식 기아 봉고3 자동차키를 완전히 분실한 고객 요청으로 현장 출동해 키를 새로 제작하고 도어·시동 작동까지 확인한 뒤 차량을 인계했다.

강원도 양구에서 2009년식 기아 봉고3 자동차키를 전부 분실한 고객의 요청으로 현장에 출동해 키를 새로 제작하고 정상 작동까지 확인한 뒤 차량을 인계했다. 화물 적재나 작업용으로 주로 쓰이는 봉고3 특성상 키가 하나도 남지 않은 상태라 차량을 세워둔 자리에서 이동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고객이 차량 주변과 이동 동선을 다시 살펴봤지만 끝내 키를 찾지 못해 현장 키 제작을 요청했다. 도착 후에는 먼저 2009년식 봉고3의 연식과 키 타입을 확인해 이모빌라이저 적용 여부 등 차량 사양을 파악했다. 연식과 사양에 따라 키 구조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 확인 과정을 거친 뒤 작업 방향을 정하고 차량에 맞는 키 재료를 준비했다. 이후 키 실린더 규격에 맞춰 새 키를 가공하고 도어에서 부드럽게 작동하는지 살폈다. 완성된 키는 도어 잠금, 해제, 시동부 작동 순서로 하나씩 점검하며 마무리했다. 오래된 상용차는 키 실린더가 마모된 경우도 있어 단순히 키 모양만 맞추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작동 상태까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업무용으로 쓰이는 봉고3는 차량이 멈추면 일정에도 차질이 생기는 만큼 견인 대신 현장 제작으로 해결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이번 작업도 양구 현장에서 키 제작과 작동 확인을 모두 마치고 고객에게 차량을 정상적으로 돌려주며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