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숨긴 BMW 키, 남은 키로 여분 제작
경북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BMW 520D의 기존 스마트키 작동을 확인한 뒤, 차량 정보 확인·여분 키 준비·키 등록 3단계로 여분 스마트키를 현장 제작했다.

의뢰는 아이가 들고 놀던 BMW 520D 스마트키의 행방을 찾지 못하면서 시작됐다. 차주에게는 기존 키가 하나 남아 있었고, 딜러샵에 문의했더니 시간이 걸린다는 답을 받아 여분 키라도 먼저 만들 수 있는지 문의했다. 작업 장소는 경북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었다. 비가 조금씩 내려 출입구 쪽 차량 이동이 많고 주차 공간도 넉넉하지 않아서, 먼저 작업 위치부터 맞췄다. 기존 키의 도어 잠금·열림, 시동 반응, 버튼 작동을 차례로 확인했고, 정상 작동하는 것이 확인돼 추가 제작으로 진행했다. 이후 차량 정보 확인, 여분 키 준비, 키 등록 순서로 작업하고, 마지막에 기존 키와 새 키를 각각 점검해 전달했다. BMW 5시리즈는 연식에 따라 EWS, CAS, CAS4/CAS4+, BDC 등 방식이 갈려 등록 절차가 달라지므로, 겉모양만 보지 않고 현장에서 연식과 키 형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키를 받은 보호자는 아이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따로 두겠다고 했다. 분실된 키는 남은 키로 운행하더라도 무효화 처리를 함께 해야 보안 관리에 도움이 된다. 보증 처리나 제조사 이력 확인이 필요하면 공식센터 방문이 맞고, 차량 상태 확인이 어렵거나 제조사 판단이 필요한 경우에도 센터를 안내한다. 출장을 요청할 때는 차량 위치, 기존 키 보유 여부, 대략적인 연식과 함께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준비하면 현장 확인이 수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