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D 키 모두분실, 견인없이 현장복원
BMW 520D(G30) 차주가 스마트키를 모두 분실해 서비스센터에서 견인 후 한 달 대기를 안내받았으나, 의정부 현장 출장으로 당일 정품 스마트키 2개를 새로 등록해 해결했다.

서비스센터에 문의했더니 차량을 통째로 견인해 독일로 부품을 주문해야 해서 한 달 가까이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를 받은 BMW 520D 차주가 의정부 현장으로 출장 요청을 넣었다. 2018년식 520d, 코드네임 G30 모델로 스마트키를 모두 분실한 상태였다. BMW의 G바디 차량은 신형 보안시스템이 까다로워 외부에서 분실키 제작이 가능해진 지 얼마 안 됐고, 그마저도 20년 초기 모델까지만 가능해 이후 연식은 시스템이 완전히 바뀐다. 다행히 해당 차량은 분실제작 가능 연식에 해당해 현장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도착 후에는 차량에 남은 연락처와 신분증, 등록증으로 소유자 여부부터 확인한 뒤 작업에 들어갔다. 운전석 도어의 키 실린더 구멍에 특수장비를 넣어 잠금을 풀어 차량 내부로 진입했고, 차량 정보를 직접 눈으로 재확인했다. 엔진에서 보안값을 추출해 새 키에 데이터를 입히고, 전자제어모듈을 탈거해 새 키 정보를 입력한 뒤 다시 장착해 엔진ECU와 동기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차주 요청에 따라 정품 스마트키 두 개를 모두 등록했으며, 문 열림·잠금·트렁크·전조등 버튼과 컴포트액세스, 버튼 시동까지 모든 기능이 정상 작동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겼다. 스마트키에는 비상용 수동키도 함께 깎아 넣어, 배터리가 방전돼도 도어를 열고 코일 접촉으로 비상시동을 걸 수 있도록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