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작업 중 싼타페CM 키 분실, 폴딩키 제작
현대 싼타페CM 이모빌라이저 키를 해안가 작업 중 통째로 잃어버린 고객이 예비키도 없어 발이 묶였다가, 출장 현장에서 트랜스폰더 등록과 폴딩키 제작으로 한 번에 시동에 성공했다.

현대 싼타페CM은 이모빌라이저가 적용돼 열쇠 모양만 맞춰서는 시동이 걸리지 않는 차종인데, 강원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 해안가에서 작업하던 고객이 이 차량의 키를 통째로 분실하며 문제가 시작됐다. 오후 늦게 걸려온 전화에서 고객은 주변을 수십 분 뒤졌지만 키를 찾지 못했고 예비키도 없어 차량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접수 즉시 초도리 현장으로 이동했고, 도착해 보니 차 문까지 잠겨 있어 우선 차량 손상 없이 도어를 개방하는 작업부터 진행했다. 이어 차량 연식과 사양을 확인해 싼타페CM에 맞는 키 데이터를 추출하고 신규 키 제작에 들어갔다. 이모빌라이저 차량은 차량 데이터 확인, 신규 트랜스폰더 칩 세팅, 이모빌라이저 등록, 시동 인증 확인까지 네 단계를 모두 거쳐야 정상 주행이 가능하다. 전용 장비로 차량과 새 키를 동기화해 등록을 마친 뒤 시동을 걸어본 결과 한 번에 성공했고, 계기판에 경고등도 뜨지 않아 정상 작동을 확인했다. 이번에는 단순 보조키가 아니라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폴딩키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버튼 작동과 원격 잠금·해제 기능까지 모두 점검한 뒤 고객에게 전달했다. 고객은 견인까지 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현장에서 바로 해결돼 다행이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