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키도 없는 투싼IX, 진동리서 즉석 키 제작
예비키까지 모두 잃어버려 시동을 걸 수 없었던 2015년식 현대 투싼IX를, 인제 진동리 현장에서 이모빌라이저 키를 새로 제작·등록해 견인 없이 해결했다.

예비키조차 남아있지 않아 시동을 걸 방법이 전혀 없었던 2015년식 현대 투싼IX가 인제 진동리에서 발이 묶였다. 고객은 진동리에서 일을 마치고 차를 이동하려다 차키를 완전히 분실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주변을 샅샅이 뒤졌지만 끝내 찾지 못해 전국열쇠연합키라인에 연락했다. 투싼IX는 열쇠 모양만 맞춰 복제한다고 시동이 걸리는 차종이 아니라, 차량 내부 이모빌라이저 시스템에 키를 등록해야 하는 구조다.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예비키도 없이 모든 키가 사라진 상태였지만, 견인 없이 그 자리에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전용 장비로 차량 잠금장치 데이터를 확인한 뒤 투싼IX에 맞는 키를 새로 가공했다. 이어 이모빌라이저 칩을 차량 시스템에 등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등록을 마친 뒤 새 키를 꽂고 시동을 걸자 한 번에 시동이 걸렸다. 문 열림, 이모빌라이저 등록, 시동 작동까지 최종 점검을 모두 마친 뒤 고객에게 차량을 인계했다. 현대·기아·KG모빌리티 차량 대부분은 이번 사례처럼 서비스센터 견인 없이 현장에서 키 제작과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도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