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6 문 잠김, 열쇠 구멍으로 10분 만에 개방
인천 연희동에서 보험사 긴급출동도 개방이 어렵다고 판단한 BMW X6를, 손잡이 덮개 안 열쇠 구멍을 이용해 차체 손상 없이 열었습니다.

보험사 긴급출동에서 어렵다는 답을 받은 뒤에야 연락이 온 사례로, 지난 6월 인천 서해구 연희동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흰색 BMW X6가 대상이었습니다. 키는 차 안에 있는 채로 문이 잠긴 상태였습니다. 보험사가 쓰는 문틈 벌림 방식은 수입 SUV처럼 문틀 강성이 높고 창틀 마감이 촘촘한 차량에는 잘 통하지 않고, 억지로 힘을 주면 프레임 변형이나 몰딩 자국이 남을 수 있어 X6도 그 자리에서 개방이 어렵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차체에 도구를 대지 않는 열쇠 구멍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먼저 현장에서 차주 본인 확인을 구두로 진행하고, 등록증 대조는 문을 연 뒤로 순서를 잡았습니다. 이어 운전석 손잡이 끝단에 숨겨진 덮개를 찾아, 걸림쇠 방향을 확인한 뒤 도장면에 흠이 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분리했습니다. 덮개 안쪽에 드러난 열쇠 구멍을 통해 잠금을 해제했고, 문을 연 뒤에는 덮개를 원래대로 끼우고 손잡이 주변과 도장면에 자국이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차량 등록증을 꺼내 차주 신분과 대조하고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현장 도착 후 개방까지 걸린 시간은 10분 정도였고, 대부분은 열쇠 구멍 위치를 찾고 덮개를 분리하는 데 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