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일렉트릭, 중고 구입 키 1개뿐이라 은평구서 당일 제작
은평구에서 중고로 구입한 미니쿠퍼 일렉트릭이 스마트키 1개만 인계된 상태였는데, 출장 업체가 방문해 새 키를 프로그램·등록해 보조키를 당일 완성했다.

중고로 미니쿠퍼 일렉트릭을 구입한 은평구 차주는 이전 차주에게서 스마트키를 한 개만 넘겨받은 상태였다. 수입차는 국산차와 달리 서비스센터에서 바로 여분 키를 살 수 없고 차대번호로 독일 본사에 주문을 넣어 제작된 키를 받아 등록해야 하는데, 이 절차에만 3주가량 걸리고 비용도 70만원 안팎이 든다는 부담 때문에 사설 출장을 요청했다. 키맨샵은 본사에서 새 키를 받아오는 서비스센터 방식 대신, 미리 준비해둔 공장 초기상태 키에 차량에서 직접 정보를 읽어내 프로그램한 뒤 등록 준비를 마쳤다. 이렇게 만든 키도 차량과 통신해 작동하는 원리는 정식 등록 키와 동일해 기능상 차이가 없다. 현장에서 바로 등록 절차를 진행해 당일 안에 작업을 끝냈다. 등록 완료 후 문 잠금·해제와 시동이 새 키로 정상 작동하는지 테스트를 거쳤다. 다만 새 키에는 기존 키에 저장돼 있던 시트포지션이나 오디오 설정값이 없어 초기 상태로 시동이 걸릴 수 있는데, 이는 키에 차량 설정이 저장되는 BMW 계열 차량의 특성이지 코딩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안내했다. 각 키에 원하는 설정을 새로 지정해 프로필을 나눠 쓰면 된다는 점도 함께 전달했다. 스마트키 배터리는 통상 2년 정도 쓰며 CR2032로 교체 가능하고, 방전돼 작동을 멈춰도 열쇠고리의 비상키로 도어를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다는 유지관리 안내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