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타고 간 개도 섬, 쏘렌토 키 40분만에 제작
2015년식 기아 쏘렌토가 개도 섬에서 스마트키를 통째로 분실해, 백야도에서 배로 출동한 뒤 40분 만에 비상키와 스마트키를 새로 만들어 시동을 정상화했다.

오전 7시 백야도에서 배를 타고 개도로 출발해 7시 40분쯤 고객 차량 앞에 도착하면서 작업이 시작됐다. 여수 섬 지역은 견인이 어려워 차키를 분실하면 다음 날 이동조차 막막해지는 상황이 되기 쉬운데, 이번에는 2015년식 기아 쏘렌토 차주가 개도에서 스마트키를 통째로 분실해 제작을 의뢰했다. 해당 차량은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거는 방식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뒤에는 먼저 운전석 손잡이 키박스에 핀을 넣어 비상키부터 제작했는데, 비상키는 차량이나 스마트키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도 문을 열 수 있게 해주는 용도다. 키박스가 부드럽게 돌아가는 것을 확인한 뒤 차량 안으로 들어가 전용 장비를 연결해 스마트키 제작 작업을 진행했다. 제작을 마치고 시동을 걸어보니 곧바로 정상적으로 걸리는 것을 확인했다. 도착부터 작업 완료까지 걸린 시간은 40분 이내였다. 섬에서 차키를 잃어버려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많았던 고객은 문제가 해결되자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