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60 여분키, 순천서 김포까지 즉시등록
볼보 XC60 차주가 여분 스마트키를 맞추러 순천에서 김포 매장까지 방문해 정품 재고로 즉시 등록을 마쳤다. 서비스센터는 접수만 3주 넘게 걸리고 본사 주문 대기까지 기약이 없다는 안내를 받은 뒤였다.

서비스센터에 여분 스마트키를 문의했더니 접수에만 3주 이상이 걸리고, 접수 후에는 본사에 키를 주문해 언제 받을지도 알 수 없다는 안내를 받은 볼보 XC60 차주가 순천에서 김포 고촌의 키맨샵 매장까지 직접 찾아왔다. 요즘 볼보는 유난히 부품 수급이 더뎌서 센터에서 발길을 돌리는 차주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매장에는 정품 스마트키 재고가 넉넉히 준비되어 있어 바로 등록 작업이 가능했다. 먼저 차종과 연식을 확인하니 생산일자는 24년 9월이었고 25년도에 출고된 차량이었다. 보유한 키는 버튼이 전면에 배치된 구형이 아닌 네모난 신형 스마트키로, 구형 키를 쓰는 차량이었다면 이번 작업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검정색과 주황색 두 가지 커버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차주가 이미 갖고 있던 키가 주황색이라 깔맞춤을 위해 같은 색으로 골랐다. 볼보는 키 영역이 차량 설정이나 OBD포트로 접근되지 않도록 막혀 있어, 각종 장치를 탈거하고 보안 데이터를 수집하는 프로그램을 돌려야 하는 다른 수입차보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다. 정품 재료를 쓰는 만큼 비용은 센터와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대기 시간을 줄이려는 목적이라면 사설 등록이 유리하다는 설명도 함께 전달했다. 등록은 센터와 동일한 순정 방식으로 진행되어 기존 키와 새 키가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작업은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