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포르쉐 박스터 열쇠 완전분실, BCM탈거로 1시간만에 복원
인천의 포르쉐 718 박스터 차주가 유일한 키를 분실해 운행이 불가능해지자, 현장에서 BCM 모듈을 통한 키 프로그래밍으로 약 1시간 만에 새 키를 제작해 정상화했다.

인천에서 포르쉐 718 박스터를 운행하던 차주가 보유하고 있던 유일한 키를 분실해 차량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면서 현장 출장 제작이 진행됐다.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려면 차량을 견인해 보내야 하고 처리 기간도 한 달 이상 걸리기 때문에, 현장에서 바로 분실키를 제작하는 방식을 선택한 사례다. 작업은 차주 신원 확인, 운전석 도어 실린더를 이용한 개문, 차량 정보 확인, BCM 모듈 탈거, 키 프로그래밍, 키 학습(동기화), 비상키날 가공, 최종 작동 테스트 순서로 진행됐다. 718 박스터는 마지막까지 플랫폼이 바뀌지 않아 구형 키 시스템을 사용하는 모델로, 키 정보가 BCM 모듈에 저장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모듈을 탈거해 데이터를 읽어 빈 저장공간에 새 키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등록이 이뤄졌다. 이후 모듈을 재장착하고 OBD 포트를 통해 키 학습을 진행해 ECU와의 동기화까지 마무리했다. 작업 완료 후 문 열림·닫힘·프렁크·트렁크 등 4개 버튼 전체와 차량 내 인식, 시동 여부까지 확인했으며, 향후 대비를 위해 비상키날도 함께 가공해 수동으로 운전석 문을 열 수 있도록 조치했다. 차량 견인 없이 현장에서 전 과정을 마치는 데 소요된 시간은 약 1시간이었고, 비용 역시 공식 센터보다 저렴하게 해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