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F8 용인 출장, 분실키 동기화 방식 삭제
2022년식 페라리 F8 트리뷰토 차주가 키 분실 후 용인 현장 출장으로 여분 스마트키를 제작하고, 등록 동기화 과정에서 분실된 키를 함께 삭제했다.

2022년식 페라리 F8 트리뷰토 차량에서 스마트키 한 개를 분실한 차주가 용인 현장 출장으로 여분 키 제작과 분실키 삭제를 함께 요청해 약 1시간 만에 작업을 마쳤다. 차주는 하나 남은 키마저 문제가 생기면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는 우려로 여분 스마트키 제작과 분실된 키의 삭제를 동시에 의뢰했다. 페라리처럼 아무 곳에서나 키 복제가 어려운 고가 수입차라 전문 업체로 문의가 들어온 사례다. 작업은 기존 키를 그대로 복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호환 키를 차량 시스템에 정식으로 신규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 키는 외부 케이스가 사제 부품이라 기존 키와 색감 차이가 일부 있었지만 기능상 차이는 없었다. 페라리는 분실된 키만 선택적으로 지우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키와 새 키를 ECU에 동기화 등록하는 과정에서 기존 키 정보가 자동으로 삭제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단순 키 삭제만 단독으로 진행할 수는 없고, 여분 키 제작과 함께 진행해야 했다. 등록 절차 완료 후에는 새 키에 들어갈 비상용 키날을 기존 키의 원본 날을 기준으로 기계 가공해 마무리했다. 완성된 새 키는 문 열림·잠금, 트렁크, 전조등 버튼, 시동 기능까지 기존 키와 동일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 기존 키를 다시 잃어버려도 새로 등록된 키로 정상 운행이 가능하며, 필요 시 순정 방식으로 추가 키 제작도 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