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동 새벽 랭글러 문잠김, 흔적 없이 5분 개문
인천 청라동에서 지프 랭글러 사하라 언리미티드가 여분 키를 차 안에 둔 채 열쇠를 분실해 문이 잠겼고, 열쇠 구멍으로 잠금장치에 접근해 도착 5~10분 만에 흔적 없이 문을 열었다.

여분 키를 차 안에 넣어둔 상태에서 열쇠를 잃어버려 문까지 잠겨버린 지프 랭글러 사하라 언리미티드 사연이다. 지난 6월 새벽 두 시 무렵 인천 서해구 청라동에서 연락을 받고 출동했다. 차량은 측면 데칼로 사하라 언리미티드 모델임을 확인했고, 열쇠를 새로 만들 필요 없이 문만 열면 차 안의 여분 키로 바로 운행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현장에서 차주에게 본인 차량이 맞는지 구두로 먼저 확인한 뒤 작업에 들어갔고, 등록증은 문을 연 후 대조하기로 했다. 운전석 손잡이 옆 열쇠 구멍에 전용 공구를 넣어 잠금장치에 접근하는 방식을 택했는데, 문틈을 벌려 여는 방식은 프레임 변형이나 몰딩 자국이 남을 수 있어 쓰지 않았다. 열쇠 구멍을 이용하면 겉으로 흔적이 남지 않지만 잠금장치 구조를 알아야 가능한 방법이다. 잠금을 풀고 문을 연 뒤 등록증으로 명의를 대조해 마무리했고, 차 안의 여분 키는 손대지 않고 차주가 직접 꺼내도록 남겨뒀다. 차주는 문틈이나 도장면에 자국이 남지 않은 것을 확인했고, 새벽이라 오래 기다릴 줄 알았는데 금방 끝나 다행이라고 했다. 도착 후 문이 열리기까지는 5~10분 정도 걸렸으며, 차종과 잠금장치 구조, 사전에 손댄 흔적 유무에 따라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