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IG 핀코드 안 읽혀 본사 지원으로 키 등록
스캐너로 핀코드를 읽을 수 없었던 2021년식 그랜저IG 사례로, 협력업체를 통해 현대자동차 본사의 핀코드 지원을 받아 양양 하조대에서 분실된 스마트키를 새로 등록해 해결했다.

어떤 진단 장비로도 핀코드를 읽어낼 수 없는 차종이라는 점이 이번 작업의 관건이었다. 양양군 하조대에 놀러 왔던 고객이 2021년식 그랜저IG의 키를 분실하면서 출동 요청이 들어왔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 문은 이미 개방된 상태였다. 먼저 프레임에 적힌 VIN 정보를 확인한 뒤 WPC를 이용해 정품 품번이 95440-G80104x임을 파악했고, 준비해 간 재료함에서 사용할 스마트키를 꺼내 작업을 준비했다. 문제는 해당 차종이 현재까지 어떤 스캐너로도 핀코드 리딩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는데, 협력 업체를 통해 현대자동차 본사의 핀코드 지원을 받아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방식으로 이를 해결했다. 이후 현대 공식 장비인 Gscan2를 사용해 정품 스마트키를 등록했으며, 정식 장비를 사용한 만큼 코딩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코딩을 마친 뒤에는 모든 버튼의 작동과 시동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고객에게 키를 인계했다. 다만 이 작업으로 기존에 등록돼 있던 모든 키는 삭제되므로, 집에 남아 있는 예비키를 포함해 추후 재등록 절차가 필요하다는 점을 안내했다. 업체 측은 정품 스마트키와 정식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어 야간·주말·공휴일에도 속초·양양·고성 일대로 출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